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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 미안한 순간

[투데이코리아=이규남 기자] 어머니께 미안한 순간은 언제일까? 어머니께 미안한 순간에 대한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머니께 미안한 순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여성이 설거지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와 더불어 " 어머니께 미안한 순간 甲: 어머니가 당신에게 설거지를 해달라고 하루 종일 좋은 말로 부탁하셨는데 나중에 아무 말 없이 설거지를 하고 계신 걸 발견했을 때" 라는 글이 쓰여 있다.

이런 일은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로 마음이 짠하고 슬퍼 네티즌의 공감을 얻었다.

어머니께 미안한 순간을 접한 네티즌들은 "갑자기 친구랑 저녁먹게 되서 엄마한테 밥 밖에서 먹고 들어간다고 했는데 집에 와보니 내가 좋아하는 반찬 해 놓으셨을 때ㅠㅠ", "독서실간다고 하고 나와서 PC방갔는데 집에 돌아가니까 엄마가 공부한다고 고생했다면서 용돈 쥐어줄때", "미안해 할줄이라도 아니 다행이다", "전 겪어봤어요ㅠㅠ", "소개팅한다고 엄마가 용돈쥐어주고 같이 데이트코스도짜고 아들화이팅~ 하시던 엄마..", "항상 부탁을 안하시다보니 나중엔 나도 모르게 도와드리게 되던", "우리집은 자기가 먹은것은 자기가 설거지하는 편이라", "있을 때 잘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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