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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나영 기자] 국제 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청년이라면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공모전이 있다. 바로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외교통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2013 9기 드림팀’이다.

<장애 청년 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갈 적극적이고 유능한 청년을 육성하기 위한 종합 연수 프로그램으로, 모집대상은 만 18세~30세의 청년 및 장애인 복지 전문가, 현장 종사자, 언론인 등이다.

‘Changing the world together’를 주제로 세미나와 국내 캠프, 해외 현지 연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되는 제 9기 드림팀은 6개 대륙 7팀 총 65명이 선발된다. 기획 테마 두 팀(Changing the world, 장애인 운동과 정치 참여)과 공모테마 다섯 팀(장애인 운동과 정치 참여, 장애인의 빈곤과 국제 협력, 자유 주제)로 구성되며 팀 별로 구성 조건이 상이하다.

제 9기 드림팀은 서류 전형 및 프리젠테이션,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선발하게 되며, 서류 접수는 오는 3월 13일부터 4월 17일까지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5월 3일이며, 선발된 대원들은 약 6개월간 드림팀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드림팀 모집에 앞서 연세대학교 공학관(2월 23일)과 경남 지역(3월 초)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2013년 연수 소개 및 전 드림팀 멤버들(드림 홀릭 OB)과의 만남 등이 진행되며, 설명회 참가자는 서류 심사 시 가산점이 주어진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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