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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나영 기자] 집안 곳곳에 서식하며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청객이 있다. ‘집먼지 진드기’다.

사람의 각질이나 비듬을 먹고 사는 집먼지 진드기는 침대 매트리스와 이불, 베개 등 침구류와 카페트 등에 서식하며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한다. 일본의 아토피 피부염 전문가인 다카이 도시로 박사는 미국피부연구학회지에 실린 연구논문에서 ‘집먼지 진드기의 배설물에 피부 보호기능을 파괴하는 효소가 들어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집먼지 진드기는 천식, 비염 등 호흡기 질환 증세를 유발하는 원인으로도 알려지며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집먼지 진드기가 아토피 피부염과 호흡기 질환의 주범임이 알려지면서 이를 없애기 위한 방법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가장 쉬운 방법은 햇빛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집먼지 진드기는 55도 이상의 고온에 10분 이상 노출되면 사멸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집먼지 진드기가 서식하는 침구류나 카페트 등을 햇빛에 노출시키면 어느 정도 없앨 수 있다. 뜨거운 물에 침구류를 삶는 방법도 이와 같은 원리다.

약품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집먼지 진드기를 죽이는 약품을 침구류에 분사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처음에는 효과가 크지만 여러 번 하다보면 진드기에 저항력이 생겨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마지막 방법은 전문 홈케어 서비스 업체에 살균 및 관리를 의뢰해 서비스를 받는 것이다. 전문 업체들은 자외선 소독이나 약품 소독과 달리 집먼지 진드기 제거와 재발생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아토피 피부염과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에 대해 홈케어 서비스 업체 ‘K케어’ 관계자는 “홈케어 서비스는 집먼지 진드기 외에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 다른 유해 세균들까지도 한 번에 관리해 준다”며 “최근 K케어에서는 다가오는 봄 대청소를 계획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봄맞이 홈케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K케어의 봄맞이 홈케어 서비스는 실내환경관리 전문 교육을 마친 전문가가 집에 방문해 집안 구석구석에 있는 먼지와 해충, 세균을 파악하는 홈진단 과정과 자외선 살균 서비스, 공기정화 서비스, 천연 항균코팅 서비스, 해충방제 서비스, 기본 클리닝 서비스,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환풍기 클리닝 서비스, 주방 후드 클리닝 서비스, 화장실ㆍ주방 클리닝 서비스, 방충망ㆍ창틀 클리닝 서비스 등과 같이 다양한 상품들도 구성 되있다고 한다.

또한 인체에 자극을 주지 않는 천연 식물 추출액을 이용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으며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의 경제적인 부담까지 줄였다.

K케어 관계자는 “주거 공간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업체에서도 별도의 출장 비용 없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며 “K케어는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카카오애드와 연계된 고객 서비스 만족도 조사 및 모바일 결제, 사후 해피콜을 통한 고객 만족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고객 관리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K케어는 강남구 내 민간, 가정 어린이집 150여 개의 방역 및 홈케어 서비스(2월21~28일)를 맡으며 그 효과와 신뢰도를 인정받았다. K케어의 봄맞이 홈케어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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