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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나영 기자] 공연장에 울려 퍼지는 웅장한 사운드와 깊은 선율은 듣는 이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물한다. 나아가 일상의 스트레스와 고민을 치유하는 ‘힐링’의 기능을 하기도 한다.

최근 이런 감동을 집 안에서 재현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가정 내에 다양한 오디오 장비를 설치해 고음질의 음악을 감상하면서 공연장에서의 감동과 흥분을 집에서 만끽하며 생활의 여유를 찾고자 하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유닛쓰리가 25일, 스튜디오에서 만들어지는 풍부한 사운드의 마스터링 음원을 지원하는 PC-Fi(피씨 파이) 스피커 ‘Soulvox(소울박스) BS45U’를 출시해 눈길을 끈다.

Soulvox BS45U는 간단하고 쉬운 연결로 고음질의 음원을 청취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기존에 가정에서 고음질의 음원을 청취하기 위해서는 스피커 외에도 별도의 장비를 설치해야 했다. 그러나 Soulvox BS45U에는 고급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가 내장돼 있어 간단히 광케이블만 연결하면 고음질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24bit/192kHz의 음원이 가진 풍부한 사운드를 그대로 전달하는 것.

또 PC와의 연결을 지원하는 DDC(Digital to Digital Converter)를 장착해 미니 USB 단자만으로 고음질 음원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저음을 담당하는 2개의 3인치 우퍼 스피커와 고음을 담당하는 2개의 트위터를 공학적으로 배치해 강력한 저음과 선명한 고음의 표현이 가능하다.

조작도 편리하다. 스마트폰(안드로이드 기반)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애플리케이션 ‘BlueStream USB app’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전원 on/off 및 음량, 오디오 이퀄라이저 등을 손쉽게 조절할 수 있다.

All in one 시스템으로 디자인 돼 공간 활용성을 높이도록 했으며, 심플하고 모던한 bar 형태의 디자인을 적용해 어느 공간에나 부담없이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유닛쓰리 관계자는 “Soulvox BS45U는 Optical단자, Aux단자, USB 단자를 모두 갖추고 있으며 블루투스 기능 또한 내장돼 있어 TV와 PC는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등 다양한 디바이스와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연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Soulvox BS45U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PC-Fi는 스피커, DAC, DDC 등의 장비를 이용해 컴퓨터 디지털파일 음원을 고품질의 음질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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