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기념식, 31일까지 26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문화·체육의 달을 맞이해 10월 5일 오전 10시 20분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및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동작구민 건강의 달 기념식을 갖는다.

동작구는 1998년 이후 매년 실시해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구민 건강의 달 운영은 평소, 지역 주민들의 의료복지서비스 행정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온 김우중 동작구청장의 확고한 의지와 결부돼 주민참여 건강마당으로 자연스럽게 자리매김 해 왔다.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중앙대학교병원·안구보건복지협회·(사)한국음식점중앙회동작구지회·안경사회 등의 협조를 얻어 오는 10월말까지 총 4개분야로 나뉘어 맞춤형 검진 등 일정별 다양하게 펼쳐진다.

우선 첫 번째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 5일 기념식과 함께 사랑댄스 공연·건강과 노화에 대한 특별 건강강좌(강사 : 김세철 중앙대학교 의무부총장)를 실시한다.

5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보건소 앞에서 '금연·음주(절주)정보 체험관, 전문의와 함께하는 건강상담, 어르신 낙상 가능성 체험'건강 체험마당이 열린다.

또한, 당일 동작문화복지센터 앞에서는 '건강상식 퀴즈대회·사물놀이 공연·돋보기 상담·유방암 무료검진·아토피를 위한 비누 만들기·건강식 유료시식회·1080손씻기 체험'등의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펼쳐진다.


10월 8일부터는'당뇨·모유수유·금연교육·지역주민 건강강좌·노인성질환 예방과 치료'등의 건강 배움마당도 마련돼 있다.

한편, 구는 그동안 비만 1080 프로그램·금연사업 등에 모범적으로 참여한 자를 대상으로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해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모두가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동작구 지역보건과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각종 질병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능력을 배양시키고 나아가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좋은 성과를 보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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