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포스터

[투데이코리아=정단비 기자] 지난해 아시아 초연 당시 품격 있는 무대와 스토리 라인, 브로드웨이를 사로잡은 웅장한 음악으로 관객과 평단의 고른 지지를 받은 영국의 대 문호 찰스 디킨스 원작,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제작:롯데엔터테인먼트, ㈜비오엠코리아) 가 오는 6월 개막을 앞두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헌신적인 남자 ‘시드니 칼튼’의 이미지를 따뜻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로 표현한다. 보는 순간 시선을 사로 잡는 따뜻한 눈빛이 ‘시드니 칼튼’의 캐릭터를 잘 묘사하고 있다.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소설로 꼽히는 찰스 디킨스의 동명의 소설 ‘두 도시 이야기’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8세기 프랑스 대혁명을 배경으로, 런던과 파리를 오가며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남자 ‘시드니 칼튼’의 애절하고도 숭고한 사랑 이야기이다. 원작의 힘이 느껴지는 깊이 있는 이야기와 스토리 라인을 충실히 따라가며 작품을 이끌어가는 아름다운 음악으로 진한 감동을 남길 것이다.

한편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는 오는 6월 샤롯데씨어터에서 다시 한번 관객들의 마음에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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