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 캠핑카 [사진=현대자동차 '그랜드 스타렉스 캠핑카']

[투데이코리아=김태연 기자] 1억원 캠핑카의 내부가 화제다. 1억원 캠핑카는 없는게 없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1억원 짜리 캠핑카 내부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이 사진에는 복층 수준의 천장을 가진 캠핑카 안에 싱크대, 소파, 테이블 등이 들어있어 눈길을 끌었다.

통칭 '캠핑카'라고 불리는 캐러밴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에서 자동차 산업의 발달과 도로망의 정비 등에 힘입어 여행ㆍ레저의 수단으로 본격 등장했다.

최근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어 현대자동차가 스타렉스 천장에 침실을 설치한 '팝업 루프' 형태로 내놓은 그랜드 스타렉스 캠핑카 등 승합차 형태를 개조한 캠핑카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 차량은 취침시설, 냉장고, 싱크대, 급수, 전원장치를 갖췄다.

특히 캠핑족이라는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캠핑 전용 트레일러나 캠핑카도 덩달아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가격은 대체로 7000만원 대에서 1억원을 넘는 것도 있다.

1억원 캠핑카의 내부를 본 네티즌들은 "이런 캠핑카 타고 여행하는게 내 꿈임", "헐 드림카", "별거 아니네 하고 내리다가 우와", "근데 이런 차에서 자면 완전 추움", "실제로는 별로 안 넓을 것 같은데", "지붕생기는게 좋네", "진짜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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