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현장 맞춤 교육 개발 및 취업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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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9일 원광보건대학교와 (주)더덴탈솔루션이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투데이코리아=조정석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는 치기공업 분야 글로벌 기업인 (주)더덴탈솔루션과 기업의 인력 및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원광보건대학교 김남일 대외부총장, ㈜더덴탈솔루션 조현제 대표이사 등 양기관의 주요인사가 참석,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 진행 등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현장 실습 및 연수, 기업 인턴십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의 개발 및 진행 ▲치기공학 선진화 및 글로벌화를 위한 공동 교육 개발 및 연구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적극적인 학생 취업 협조 및 지원 등이 있으며,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업의 인력 및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기업체 맞춤형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여 상호 공동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원광보건대학교 김인종 총장은 “이번 산학협력 약정 체결을 계기로, 원광보건대학교 치기공과 학생들이 현장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통하여 최신기술을 습득하고 현대화된 치기공 산업현장에서 실습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으며, 이를 통해 국내외 치기공 부문에서의 취업기회 및 취업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원광보건대학교 치기공과는 국내‧외적인 방향으로 졸업생들의 취업을 위하여 각 지역 및 분야에 따라 연계성을 가지고 학생들이 더 넓은 공간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진행 중이며, 올해에는 치과기공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갖고 있는 CAD/CAM System을 도입하여 재학 중인 학생들이 취업 후에 경험해 볼 수 있는 기술력을 학교에서 교육받고 지식과 정보를 습득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 원광보건대학교는 한국학생 및 해외 유학생이 관련 전공을 수학한 후 국내 또는 해외에서 취업 및 창업을 할 수 있도록 특화된 산업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산업체에 취업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로벌 인재육성사업과 해외취업을 연계하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한 (주)더덴탈솔루션은 치과기공물을 생산,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미국은 물론, 호주와 유럽, 캐나다, 일본 등에서 치과기공물을 수주하여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에는 중소기업청에서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미국 FDA 승인과 미국치과기공소 인증을 받는 등 해외에서도 그 기술력과 역량을 높게 평가 받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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