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파크하야트호텔, 국내․외 탄소관련 전문가들 참석

[투데이코리아 = 양 원 기자]국내․외 탄소관련 전문가들이 탄소금융 정책동향 분석을 통한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의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는 ‘2013 부산국제탄소금융포럼’이 25일 해운대 파크하야트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 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 금융투자협회가 주관하는 이번포럼은 ‘탄소배출권거래제의 활성화와 국내시장의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향후 탄소시장 활성화를 유도 및 탄소배출권거래소 유치 선점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이영활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강희찬 연구위원의 ‘포스트 교토체제와 신규시장 메커니즘’에 대한 특별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포럼의 ‘세션1’ 에서는 ‘국외 탄소금융제도와 전략’이라는 주제로 유럽과 비유럽 지역의 제도에 대해 가이 드루(영국상공회의소 본부장), 펭리(시노카본 선임프로젝트메니저), 리차드 홉스(호주 클린에너지 위원회 선임담당관) 등 해외 전문가들의 발표가 실시된다.

‘세션2’ 에서는 ‘국내 탄소시장의 성장과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김태선(글로벌탄소배출권연구소장), 김원대(한국거래소 상무) 그리고 노상환(경남대 교수)의 발표가 진행되며 각 세션별로 참석자들의 탄소금융시장의 발전에 대한 토론이 있게 된다.[영남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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