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박 일 기자] 태권도의 올림픽영구종목유치, 명품화, 세계화, 예술화를 목적으로 대한태권도협회 ‘국가대표시범단’과 (주)에스알그룹이 기획하여 제작한 ‘탈(Tal)’이 5월 25일(토) 베트남 하노이 노동극장(Nha Hat Kich Theatre)을 시작으로 2013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이번 베트남 하노이 방문은 2011년 이후 두 번째 방문으로 지난 공연은 미딘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세계 최초로 10,000여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공연하였다.

‘탈(Tal)'은 2008년 정통태권도시범에서 출발하여 격파 및 품새 시범에 줄거리와 캐릭터등 극적인 요소와 타악, 한국무용, 비보잉 등이 어우러졌다.

태권도의 정신인 예의, 염치, 인내, 극기, 백절불굴을 소재로 타인을 지배하려는 자와 태권도 정신을 실천해 평화로운 공존을 모색하려는 자의 대결구도를 그리고 있다.

한류문화공연 상품으로 공공외교의 첨병 역할을 하여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폐막식과 2012년 4월23일 유네스코(UNESCO.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의 초청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쳐 유네스코 외교사절단에 ‘아리랑’이 한국의 문화유산임을 알리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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