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UPC(Ulsan Presbyterian Church)세계종합선교센터건립을 위해

울산광역시 중구 복산동 울산교회(담임목사 정근두)가 부산 고신대 UPC(Ulsan Presbyterian Church)세계종합선교센터건립을 위해 10억원을 쾌척했다.

부산 고신대는 1일 지난 9월5일 고신대에서 울산교회와 UPC 세계종합선교센터 협약식을 갖고 10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울산교회 정근두 목사는 "자기 지갑을 열어서 남을 돕는 일, 자기휴가를 반납하며 봉사하는 일은 굉장이 힘든 일이다. 하나님의 선한 역사를 위해 비전과 축복이 공유하는 자리에 울산교회가 함께 해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신대 김성수 총장은 "울산교회 정근두 목사와 함께 20여년전 남아프리카에서 공부하던 시절 받았던 사랑을 제 3세계를 향해 나눠주자고 다짐했던 소명을 이루기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신대에 들어설 UPC 세계종합선교센터는 지상3층 규모로 백여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주요시설로는 선교훈련관과 세계선교연구소, 국제선교 협력센터,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울산교회와 고신대는 이 선교센터를 통해 아프리카와 제3세계 학생들을 초청해 기독교세계관에 기초한 전문인 양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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