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새로운 방식 채택해 이용자들 의아한 반응 나타내

[투데이코리아=강정욱 기자] MICRO SOFT( 이하 MS)사가 전격적으로 '시작 버튼 부활'을 선언한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2년에 출시된 윈도8은 터치스크린에 최적화된 모던UI(메트로UI)를 활용하고 기존의 아이콘을 버리고 커다란 타일을 택했다. 그 때문에 정교한 입력이 힘든 손가락으로도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이 모든 사실은 윈도8이 태블릿 PC에 어울리는 직관적인 조작체계인 것이라는 것을 반증하고 있으나 기존 사용자의 외면이라는 안타까운 상황만을 낳은 것.

MS는 기존 사용자들이 혁신적인 UI에 금세 적응할 것이라 예상했겠지만, 기존 키보드, 마우스 사용자들에게 윈도8의 UI는 짜증만 불러왔다. 너무나 달라진 운영방식에 불만을 토로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이런 사태에 MS사는 결국 '시작 버튼 부활'을 선언했지만 기존의 윈도XP의 시작 버튼 방식은 채택하지 않아 이용자들의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시작 버튼은 부활하는데 이상한 방식이네" " 조금만 더 기다리자" "MS사 시작 버튼 부활!! 환영" 등의 반응을 나타내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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