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박기호 기자] 5일 오전 예정됐던 청와대와 정부, 새누리당의 당·정·청 회동이 취소됐다.

당초 이 자리에선 원전 부품 비리와 원전 가동 중단 등 주요 국정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사태 확산 우려 탓에 회동이 전격 취소된 것으로 보인다.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진행될 회동에는 청와대 허태열 비서실장과 유민봉 국정기획수석, 김동연 국무조정실장, 정홍원 국무총리,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새누리당에서도 황우여 대표와 최경환 원내대표, 김기현 정책위의장, 홍문종 사무총장, 여상규 비서실장 등이 참석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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