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 = 양 원 기자] 부산시 서구 송도에 위치한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개원62주년을 맞아 오는 6월20일 오후 4시부터 장기려기념 암센터에서 ‘희망을 노래하라’라는 제목으로 환우와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장기려기념 암센터 대강당에서 벌어지는 이번 음악회는 고신대학교복음병원 교직원들로 구성된 복음합창단과, 의료진 중창팀, 서구청여성합창단, 엔젤어린이집 합창단, 삼손중창단, 소아청소년과 의료진과 시각장애우 아동들로 구성된 라이트하우스 팀의 공연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푸짐한 경품도 마련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이상욱 병원장은 “고신대복음병원은 62년동안 의료진이 최선의 치료를 다했고 지역민들의 애정으로 지방을 대표하는 암센터 전문 대학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를 조금이나마 갚기 위해 개원 62주년을 맞아 장기려기념 암센터 개원을 축하하고 환우들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직원들의 헌혈로 마련한 헌혈카드 1,000여장을 혈액암 환우들에게 기증할 예정이다. [영남지역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