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곧 결혼할 축구선수 박지성과 SBS 공채 아나운서 김민지 [출처=투데이코리아 DB, SBS 홈페이지]

[투데이코리아=강정욱 기자] '아시아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과 SBS 12기 공채 아나운서 김민지(27)가 오는 7월 결혼한다는 소문이 향간에 떠돌고 있다.

일요신문에 따르면, 박지성은 오는 20일 열리는 'JS파운데이션 재능학생 후원금 전달식' 기자회견 자리에서 김 아나운서와의 결혼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매체는 "박지성의 거취에 따라 결혼이 8월로 늦춰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19일 오전 한 인터넷 매체는 한강고수부지에서 박지성과 김 아나운서가 데이트하는 장면을 공개해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을 전했다.

이날 두 사람은 서울 서초구 잠원 지구 일대와 청담동에 있는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한국 대 이란전 경기를 휴대 전화를 이용해 함께 관람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운동선수는 미녀 아나운서를 좋아한다" "김남일-김보민, 김태균-김석류, 박병호-이지윤에 이어 박지성까지" "증권가 정보지가 사실이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성은 수많은 여자 연예인들과 염문을 뿌린 바 있다. 최근에는 배우 김사랑과의 결혼설까지 확산되는 등 각종 루머에 시달렸었다.

'박지성의 여자' 김민지 아나운서는 1985년생으로 지난 2010년 SBS에 입사했다. 현재 SBS '풋볼매거진 골!', '생방송-투데이', '세상에 이런 일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