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53개 중대 3500여 명의 병력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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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구재열 기자]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6차 실무협상이 열리고 있는 해운대 벡스코앞에서 이를 반대하는 전국 농수축산인 7000여명이(경찰추산 4000여명) '한중FTA 중단 결의대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며 거리행진을 벌였다.

이날 부산경찰청은 협상장 경비와 집회 장소 주변에 53개 중대 3500여 명의 경찰력을 배치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이번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제6차 협상은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일인 오늘을 시작으로 오는 4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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