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송진경기자] 양산시는 8월 6~9일간 양산시청소년회관과 ‘낙동강 700리길, 청소년의 도전과 희망 라이딩’이란 주제로 2013년 청소년국토대장정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는 양산시 관내 만13~24세 청소년 23명이 참가한다. 시는 자전거 종주 및 야영캠프활동을 위해 자전거 전문가, 청소년지도사, 지원봉사자 등 총 7명을 인솔한다.

지난 2008년 1기 원정대를 시작으로 올해 7회째 맞이한 ‘양산시청소년국토대장정’은 매년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도전정신 함양과 애국심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수련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원정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낙동강의 상류인 안동댐에서 낙동강 하구둑까지인 389km를 자전거로 종주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야영캠핑 등의 다양한 야외수련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이타심을 기룰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다양한 수련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국토대장정 낙동강 대종주’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청소년의 욕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