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농림진흥재단 주최로 정원조성 이론 및 실습 강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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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박 일 기자] 최근 삭막한 도시 생활에 작은 여유를 선사하는 정원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옥상정원을 조성하기도 하고 일반인들도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베란다나 상자텃밭, 마을의 자투리 공간에 작은 정원을 만들어 색다른 즐거움을 즐기고 있다.

이 같은 사회상을 반영하듯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주최한 ‘조경가든대학’ 상반기 과정도 많은 인원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조경가든대학과정을 위탁 운영한 카네기직업학교에서는 지난 3월 30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교육을 진행했다. 카네기직업학교는 직접 꽃과 나무, 정원 등 녹색 환경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실무적인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했다.

교육은 식물에 대한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병충해 관리, 번식, 식재 등의 실습과 실제 정원을 계획하고 설계하는 실습까지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교육기간동안 선진화 정원을 함께 답사하며 감각을 키워주기도 했다.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상반기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조경가든대학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도, 서울, 인천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7월 24일부터 8월 7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교육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기농림진흥재단(www.ggaf.or.kr), 그린카페(www.greencafe.or.kr), 카네기직업학교(www.hanhun.or.kr) 등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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