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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박 일 기자]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가장 큰 고민이 바로 유아용품의 위생과 안전성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물티슈 브랜드 몽드드는 업계 최초로 물티슈 제작과정을 공개해 화제다. 사용자들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한 노력이었다. 또 유통기한 동안 사용하지 못한 제품을 교환해주는 ‘물티슈 유통기한제’ 실시, 세균이 번식하지 않는 포장지 개발 등의 소비자 중심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신생아를 키우는 김정희씨(29, 목동)는 “다른 것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어떤 물티슈를 선택해야 할지 헷갈렸다. 언론을 통해 ‘물티슈 방부제 파동’을 접했기 때문”이라면서 “그런 와중에 물티슈 제작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한 브랜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고민은 끝났다”고 말했다.

이런 몽드드의 노력이 빛을 발해 최근에는 소비자중심경영 CCM인증을 획득, 업계 1위의 자리를 더욱 탄탄하게 다지고 있다. CCM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몽드드 유정환 대표는 “몽드드는 물티슈 방부제 파동으로 업계 전체가 위기에 처했을 때, 유일하게 소비자 입장에 서서 제품의 안전성과 위생성을 입증시킨 바 있다. 자발적으로 기관에 검사를 의뢰해 제품에 유해물질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또 “이러한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제품 개발이 CCM 인증 획득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몽드드는 물티슈 분야 최초 CCM 인증 획득을 기념해 1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파격적인 반값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참여는 몽드드 모바일 홈페이지(www.mondoudou.co.kr/m)에서 회원가입 후 로그인해 할 수 있다.

한편, 몽드드는 지난 8일 새롭게 오픈한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연간회원권제도를 운영, 배송 지정 서비스, 각종 할인 혜택 등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달 중순에는 비데용 물티슈 ‘3초후’와 여성 청결티슈 ‘세븐블레스’를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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