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참가 접수…총 상금 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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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박 일 기자] 여름철 보양식인 계란을 이용한 요리 경연대회가 오는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오는 26일 일산 킨텍스6홀(이벤트홀)에서 ‘제1회 대한민국 가족 건강 캠페인 계란 요리 경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계란 소비 촉진 캠페인의 일환인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본선에 진출할 25개 팀을 선발하고 일산 킨텍스에서 본선경연과 결선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경연대회는 자녀와 함께 계란을 사용한 요리를 만드는데 자신이 있는 엄마, 아빠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현재 온라인 예선이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19일 접수가 마감된다. 접수는 2인 1조로 팀을 만들어 완성된 요리 사진과 레시피 포스팅을 카페나 블로그에 등록하고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eggboard.or.kr) 내 참가신청 게시판에 대회 신청 사연과 함께 등록하면 된다.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대회에서 사용한 고급 요리 도구 세트와 재료비를 지원한다. 또한 대상1팀(200만원), 최우수상 1팀(100만원), 우수상 1팀(50만원), 특별상 3팀(팀당 30만원)을 선정하여 상금을 지급한다.

본선에 진출한 요리들은 대회 종료 후 레시피로 제작 배포하여 계란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요리에 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후텁지근한 여름철 보양식으로서 계란의 가치를 알리고 참가 가족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TV프로그램 ‘아빠 어디가’를 통해 계란 요리가 이슈가 되고 가족과 함께 하는 캠핑 문화도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다양한 계란 요리 레시피를 발굴하고 계란 비수기인 여름철에 계란소비 촉진 붐이 일어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6월 걸그룹 나인뮤지스를 계란소비촉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군부대 건강 및 계란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며 계란 소비 촉진과 ‘브레인푸드’, ‘완전식품’ 계란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제1회 대한민국 가족 건강 캠페인 계란 요리 경연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eggboard.or.kr/n/competition.asp)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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