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수확, 와인 만들기, 영천 관광 등 다양한 테마로 방문 관광객 매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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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녀들과 와인만들기를 하고 있는 엄마들 [출처=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허수현기자] 영천시는 오는 23일부터 와인투어를 실시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영천은 전국 14%를 차지하는 최대 포도산지다. 매년 생산되는 질 좋은 포도를 무기로 지난 2010년부터 본격적인 와인투어를 시작했다.

첫 와인투어에서 9천 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은 영천시는 지난해 2만5천명의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이처럼 매년 와인체험을 찾는 관광객 숫자는 늘고 있다.

이에 대해 영천의 대향 와이너리 대표 정동규씨는 “(관광객들이 찾는)그 비결은 와인의 맛과 다양한 체험활동, 편리한 교통, 저렴한 비용이 아닐까”라고 말했다.

와인투어는 여름 휴가 동안 자연을 만끽하는 체험을 찾는 관광객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아이템이다. 단 한번의 신청으로 포도수확, 와인 만들기, 영천 관광 등 다양한 테마를 경험 할 수 있다. 일인 당 12,000만 원의 저렴한 가격에 기 모든 것이 가능하다.

영천시는 단체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해 관광버스 임차비를 일부지원해 주고 있으며 참여문의는 영천 와인 산업단 홈페이지(www.ycwine.or.kr) 또는 054- 331- 6867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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