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박 일 기자] 올 여름 유난히 폭염이 기승을 부린 가운데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의 건강관리가 절실해졌다.

이 같은 상황에서 프리미엄 음료 전문기업 동부팜가야(대표이사 이영필)가 자사의 어린이 음료를 기증하는 자리를 마련해 화제다.

동부팜가야는 지난 8월 22일 영등포구청에서 ‘가야농장 부릉부릉 브루미즈’ 5천개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한 음료는 영등포구의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여의도 사랑의 봄꽃길 걷기대회’에 동부팜가야가 제품을 협찬하며 영등포구와 인연을 맺은 것이 계기가 됐다. 이를 계기로 동부팜가야는 사회공헌 및 기부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동부팜가야 임상옥 마케팅 팀장은 “어린이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지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어린이 음료인 ‘가야농장 부릉부릉 브루미즈’를 기증하게 됐다”며 “동부팜가야는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부팜가야(www.dongbufarm-gaya.co.kr)는 지난 4월 취임한 이영필 대표이사의 진두지휘로 글로벌 내추럴 올가닉 식품 전문기업’이라는 비전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영필 대표이사는CJ홈쇼핑 상품기획 총괄, 두리화장품 총괄전무, CJ프레시웨이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고품질의 신제품 개발과 이를 위한 조직정비 등을 통해 기업혁신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동부팜가야는 기존 음료사업을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 및 유기가공식품, 다이어트 미용 식품, 천연소재 제품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2013년에는 미국과 영국, 동남아시아 지역 수출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