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외활동 활발로 건강이상설 종식시켜

이건희.JPG
▲사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출처=투데이코리아DB]

[투데이코리아=이규남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30일 오전 출국했다.

이 회장은 내달 7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되는 IOC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경유해 아르헨티나에 갈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1996년 IOC위원에 선임됐다.

이 회장은 이달초 여름감기를 앓다 폐렴 증세를 보여 2주간 삼성서울병원에 입원치료를 받고 지난 23일 퇴원했다.

이후 지난 27일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으로 출근경영을 3주만에 재개했다. 지난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과 10대그룹 총수 오찬 간담회에 참석하는 등 대외활동을 시작했다. 이런 활발한 대외활동에서 향간에서 제기된 건강이상설을 종식시켰다.

한편 이 회장 맏딸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출장길에 동행했고 출국 당시 공항에는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연주 삼성물산 부회장 등이 배웅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