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전남체신청장(사진)은 17일(수) 오전 11시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에서 전기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 교수 및 학부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통신 정책방향에 대해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김 청장은 이날 “유비쿼터스 사회를 대비한 IT정책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와이브로, DMB 국제표준 채택 등 세계가 인정한 IT강국 코리아의 위상을 설명하고,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07년도 정보통신부 정책비전인 “디지털로 하나되는 희망한국”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각종 핵심 추진과제를 설명하였다.

또한, 최근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화되고 있는 인터넷 중독, 개인정보유출 등 정보화역기능 문제에 대한 예방 및 방지를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서도 학생들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전남체신청에서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전남체신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중독 상담 예방센터'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아울러, 김 청장은 미래 우리나라의 IT산업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 IT산업의 위상에 걸맞는 뛰어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신의 전공분야에 대한 긍지와 함께 관련분야 학문에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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