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사람 머리만 하고 눈동자가 선명해 섬뜩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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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80kg 괴물 오징어 [출처=유투브]

[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180kg 괴물 오징어가 유투브를 뜨겁게 달궜다.

최근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시각) 스페인 깐따브리아에 해안에서 파도에 밀려온 거대한 오징어의 사체가 해수욕 중이던 사람들에게 발견됐다.

사진작가 엔리케 딸레도씨가 찍은 것으로 알려진 '180kg 괴물 오징어'는 길이가 9m에 이른다고 한다.

이 오징어를 촬영한 사진작가 엔리케 딸레도는 "좀처럼 보기 힘든 생물을 우연히 목격해 촬영하는 것이 마치 특권을 얻은 기분"이라며 "오징어라기보다는 한마디로 '크라켄(바다 괴물)'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괴물 오징어네", "바다 괴물이 따로 없네", "옮기는 것도 만만치 않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80kg 괴물 오징어'의 희귀성 때문에 스페인 정부와 박물관이 소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박물관으로 옮겨질 것이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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