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17일 구정발전을 위한 주민들과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총 162건이 접수된 안양천 살리기 아이디어 공모는,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조항문 박사, 안양천살리기네트워크 허기용 부위원장, 구로구청 환경과장 등 전문가들과 관련 공무원이 예비심사·1차심사·최종심사 등의 엄정한 절차를 거쳐 선정했다.

아이디어참신성, 치수안정성, 실현가능성 등에 중점을 두어 심사한 이번 공모전에는 응모 아이디어를 주민, 학생, 직원으로 나누어 각 분야별로 각각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18명에게 수상했다.

이날은 구정발전을 주제로 한 제1회 대학생 및 일반인 구정논문 공모전의 시상식과 더불어 4월부터 9월까지 구로구청 홈페이지의 구민아이디어 공모사이트와 사이버정책 토론방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기한 구민에 대한 시상식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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