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용환 기자] 미국 경찰은 호라시오 카르테스 파라과이 대통령의 아들을 폭행혐의로 체포했다고 석방된 것으로 알려졌다.

플로리다 주에서 영어를 공부하고 있는 후안 파블로 카르테스 몬타나는 지난 20일 마이애미 교외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파티를 하던 중 한 손님과 언쟁이 붙어 그에게 나가라고 한 뒤 경호원들이 그를 데리고 갈 때 눈을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그를 발하버에서 체포해 구류했다가 1500달러에 보석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카르테스 몬타나는 엘누에보 헤랄드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이 문제를 유감으로 생각하지만 그 싸움은 자신의 과오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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