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상담회’ ‘전통식품 체험’ 등 다양한 행사 마련

TK.JPG

[투데이코리아=박 일 기자] 주5일제 근무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서 관광산업의 발달과 함께 현지에서 거둔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전통 및 향토음식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특히, 깊고 푸른 산과 동해바다를 끼고 있는 강원도는 청정한 땅에서 거둔 건강한 먹거리가 풍부할뿐 아니라 도내 식품가공산업의 비중이 전체 제조업 매출액의 27.6%에 달하는 곳이기에 건강한 식재료 및 푸드를 선호하는 최근 웰빙트렌드에 맞춰 많은 관심을 받는 지역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강원일보, (사)강원도민회중앙회, 강원농협이 주최하고 강원도 및 도내 18개 시와 군, 재경 18개 시∙군민회가 후원하며 강원푸드박람회 조직위원회, 유니버설라이브와 aT센터가 주관하는 ‘강원푸드박람회(Gangwon Food Expo 2013)’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강원도푸드박람회’는 올해 불과 2회만에 약 200개사 400부스가 참여하는 큰 규모로 열린다.

강원도푸드박람회 관계자는 “청정 강원의 다양한 식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성황을 이루었던 제1회 강원푸드박람회에 이어 올해는 제2회 강원푸드박람회는 외형적인 규모뿐 아니라 내실 있는 구성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전국 식품관련 대기업과 대형 유통업체 등이 바이어로 참여하는 구매상담회와 판매율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이 될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는 등 전시 참여기업과 관람객 모두를 만족시킬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또한 참가기업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와 전시 품목의 세분화와 전통식품 체험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