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 1호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11일 오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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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곽정환 별세 소식 [출처=방송화면 캡처]

[투데이코리아=김영훈 기자] 곽정환 회장이 향년 83세로 별세했다.

8일 서울극장 측은 곽정환 회장이 자정께 심근경색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날 극장 측에 따르면 곽정환 회장은 이날 자정께 심근경색으로 별세했다. 곽정환 회장은 심근경색으로 병원에 입원 중이었다.

고인은 지난 1960년 합동영화사를 설립해 약 300여 편의 영화를 제작했으며, 1979년부터는 서울극장을 운영해 2000년대 초반까지 국내 영화 배급계의 큰 손으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2000년대 초반까지 국내 영화 배급의 큰손으로 불렸으며 박중훈 안중근이 출연한 '투캅스2', 송강호 한석규 등이 출연한 '초록물고기', '넘버3'등의 영화에 투자자로 나선 바 있다.

또한 고 곽정환 회장은 지난해 대종상 시상식에선 영화발전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곽정환 별세 안타깝다", "곽정환 별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곽정환 별세, 정말 슬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 곽정환 회장의 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 1호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11일 오전 8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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