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정 및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김장’ 600Kg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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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어려운 이웃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600kg 전달 [출처=한국마사회]

[투데이코리아=김범태 기자] 지난 26일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점(지점장 임기택)은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성복)에 지역 내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600kg을 전달했다.

이날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점은 지난 2007년부터 동대문구에 사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한 후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다.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점이 현재까지 복지관에 전달한 후원금은 2억3000만원에 이른다.

앞서 한국마사회는 생명과 사랑을 실천하는 공익기업으로서 경마수익금의 사회 환원을 통해서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설립이후부터 꾸준히 농촌 · 자연사랑, 다음세대를 위한 지역사회 나눔을 진행해 왔다.

이번 김장은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점 임직원들의 배달로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 장애인가정, 소년소녀가정, 홀몸노인 등 60가정에 전달되었다. 김장을 받은 한 할머니는 “혼자 사는데 김치만큼 맛있고 좋은 반찬이 없다”며 고마움을 표시하고 “직원들이 갓 만든 김장을 매해 전달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점은 올 한해 동대문복지관을 통해 사회복지사업 지원기금 1억1500만원을 기탁했다. 이 가운데 8000만원은 불우이웃 결연후원금으로 사용됐으며, 2000만원은 신학기 저소득가정 학생들의 교복구입에 지원됐다.

나머지 1500만원의 후원금 중 500만원은 지역 내 저소득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몸보신한데이 등의 행사에 사용되었으며, 이 외에도 동대문복지관 주력사업 중 하나인 장애아동정서지원사업 ‘Let’s play’, 저소득방임아동보호사업 ‘꿈미래 돌봄’, 저소득우울성노인지원사업 ‘생명사랑프로젝트’, 동대문푸드마켓 등의 사업에 각각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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