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선수육성을 위한 재단 설립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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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도학사의 홍보위원으로 위촉된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우)와 현재익 대표.[제공/한국인터넷기자협회=공동취재반]

[투데이코리아=이재훈 기자]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가 포도학사와 함께 나눔 활동과 한글문화를 세계에 전파하는 데 동참하기로 해 주목을 받고있다.

이번에 포도학사의 홍보위원으로 위촉되 함께하는 이봉주 스포츠 해설가는 지난 18일 포도학사 본사에서 위촉장을 받았다.

포도학사는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교육나눔을 후원하는 단체로, 이봉주는 포도학사 홍보위원으로서 나눔 홍보활동은 물론 재능기부를 통해 마라톤 꿈나무를 육성하는 등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한글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인 포도학사와 함께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현재 월드스타 싸이를 비롯한 아이돌 그룹, 배우, 드라마, 영화 등 국내 대중문화가 해외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한류열풍이 불고 있는 동시에 한국 기업들이 해외진출에 연이어 성공하자 한글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그동안 한글 언어의 홍보 부족과 모든 글자가 초성, 중성, 종성의 형태를 띠고 있는 한글을 체계적으로 가르칠만한 기관 등이 매우 협소해 우리의 것을 알리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 금융기업 KB국민카드, 미국기업 구글(Google) 등이 한글 세계화를 위해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제시함과 동시에 본격적 지원을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포도학사 또한 한류문화 인기에 힘입어 해외에 한국어 보급과 한글 세계화를 위해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아프리카 국가 등 100여개 나라에 한글교육을 통해서 문화 수준을 높이고 안정된 생활 추구를 위해 한글학교 설립 추진을 계획 중에 있으며 이번에 위촉된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또한“우리나라 언어를 세계화 시킨다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며 “한글학교를 설립해 한글문화를 전파하는 것이 진정한 애국”이라 전했다.

이어 한글문화 전파를 위해 일조하겠다는 뜻을 밝힌 그는 “포도학사 홍보위원으로 위촉된 만큼 앞으로도 많은 분들과 나눔을 공유하는 등 우리 모두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시 한 번 굳게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이봉주는 지난달 26일 미사리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소외계층 이웃을 돕는 ‘제6회 하남시장기 겸 제9회 육상연합회장기 전국 마라톤 대회’에 참석하는 등 나눔문화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동안 치킨업계 CEO로 변신을 한 이봉주는 “내년도에는 마라톤 선수육성을 위한 재단 설립이 목표”라고 알리며 “재단 설립을 위해서라도 ‘봉주치킨’의 가맹점을 점차적으로 늘리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했다.

한편, 포도학사 홍보위원으로는 이봉주 이외에 배우 김혜진, 방송인 조영구, 가수 백지웅, 허윤아 등이 위촉돼 재능기부와 더불어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한국인터넷기자협회=공동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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