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분야 89개, 수산분야 14개 사업 2월 10까지 신청

[투데이코리아/무안=강효근 기자] 전라남도 무안군(군수 김철주)이 농림사업을 지원해 잘사는 농촌을 만들어갈 목적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농림수산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무안군에 따르면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FTA 등 시장개방 확대로 날로 어려워지는 농촌에 활력을 도모하고 농업경쟁력을 높이고자 농림분야 89개와 수산분야 14개 사업에서 2015년도 농림사업 신청을 받는다.

2015년도 농림사업은 들녘 별 경영체 육성과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지원사업 등 식량분야 16개 사업, 시설원예 품질개선 및 산지유통 활성화 사업 등 원예·식품분야 27개 사업, 산림 바이오매스 확충, 조림·숲 가꾸기 등 산림분야 7개 사업, 농업자금 이차보전 및 후계 농업경영인 육성 등 농촌개발 분야 20개 사업이다.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어업인은 무안군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사무소, 관할 지역 농․수․축․임협 등 농림수산사업 신청기관에 사업신청서와 과거 5년간 1000만 원 이상 지원받은 보조 사업이력서 등을 첨부해 2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업내용과 신청요령은 농림사업 시행지침서를 열람하면 알 수 있으며, 지침서는 농림수산식품부 홈페이지(www.mifaff.go.kr)와 농림수산사업통합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농림사업을 통하여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대상자 사업신청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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