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육협회, 17일 오후 7시 홍대 일대서 닭춘쿠키 2020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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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박 일 기자] 치느님(치킨+하느님=치느님), 갓치킨이라는 애칭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야식’ 치킨이 17일 저녁 홍대 입구 번화가에서 포춘쿠키를 나눠준다.

국내산 닭고기를 권장하는 한국계육협회는 2014년 새해를 맞아 국민간식 닭고기를 사랑해주는 국민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색 이벤트를 마련했다. 치킨 전문점이 다수 자리잡은 홍익대학교 일대 번화가에서 포춘쿠키(닭이 나눠주는 포춘쿠키, 이하 닭춘쿠키)를 전달하는 것이다.

한국계육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치킨 탈을 쓴 치킨인간이 홍익대학교 출구에 이르는 대도로 주변과 국내산 치킨을 사용하는 음식점을 방문하며 닭춘쿠키 2020개를 선물한다. 2020개 중 ‘1일1인1닭’ 메시지가 들어간 닭춘쿠키를 뽑는 사람에게 국내산 치킨 상품권을 증정한다.

치느님 홍대 강림 이벤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치느님 강림이라니 볼만하겠군”, “치느님이 치킨을 나눠준다니, 신선하다”, “치느님이 역시 국민간식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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