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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 고속도로 예상평균 소요시간 [출처=한국도로공사]

[투데이코리아=김수현 기자] '설 고속도로' 상황이 설 연휴를 하루 앞 두고 눈길을 끌고 있다.

'설 고속도로' 이용 차량에 대해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보다 2.3% 늘어난 1일 평균 373만대를 예측하며 설 연휴 동안 우회도로에 대한 실시간 예측 및 교통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가 전하는 실시간 교통정보는 TV, 라디오, 스마트폰, 트위터, 핸드폰 문자, 국토부 홈페이지(www.molit.go.kr),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 종합교통정보안내(1333), 도로전광표지 등을 통해 이용 할 수 있다.

설 연휴 고속도로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도 귀향길의 고속도로나 국도의 교통 상황, 대중교통 운행시간, 불법주차 단속 문의 등 각종 교통정보를 안내해 주는 110 서비스를 설 연휴인 오는 30일부터 오는 2월 1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고 전했다.

설 연휴 지역별 귀성 최대 소요 예측시간은 서울에서 대전이 5시간, 서울에서 부산이 8시간, 서울에서 광주가 6시간50분, 서서울에서 목포가 8시간10분, 서울에서 강릉이 5시간, 서울에서 대구가 7시간10분, 서울에서 울산이 8시간10분이다.

또한 귀경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에서 서울이 3시간40분, 부산에서 서울이 7시간20분, 광주에서서울이 5시간30분, 목포에서 서울이 6시간50분, 강릉에서 서울이 4시간, 대구에서 서울이 6시간30분, 울산에서 서울이 7시간3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30일 오전과 설 당일인 오는 31일을 설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한 시기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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