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섭취 가장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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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영훈 기자] 최근 사과 칼로리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과 칼로리는 100g당 57kcal로 귤(39kcal), 배(51kcal), 자몽(30kcal), 레몬(31kcal), 수박(30kcal)에 비해 다소 높은 편이다. 사과 두 개의 칼로리는 밥 한공기와 맞먹는다. 사과보다 칼로리가 높은 과일로는 바나나(98kcal)가 있다.

이어 아침에 먹는 사과는 팩틴이란 소화효소가 나와 몸에 좋다고 전해진다. 아침에 사과를 먹어야 효과가 좋은 이유다. 다만 저녁에 사과를 먹으면 장에 지나친 부담을 줄 수 있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는 이유는 사과에 풍부하게 든 식이섬유와 높은 다당류 비율 때문이다. 사과는 칼로리 함량에 비해 포만감이 높아 식사량 조절과 비만 억제에 결과적으로 도움이 된다. 더불어 배변 활동 등 체내 노폐물 배출에도 탁월하다.

또한 사과는 포도당, 과당, 사과산, 주석산 등의 성분이 들어있어 피로회복, 빈혈에도 좋다.

한편 사과만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열량이 높아 성공할 확률이 높지 않다. 사과를 두 개 먹으면 밥 한 공기 먹은 것과 같아 효과가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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