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박기호 기자] 국회는 10일 오전 본회의를 열고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지난주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이은 2월 임시국회의 두번째 대정부질문이다.

이날 대정부질문에선 남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무죄판결이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남북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박근혜정부의 통일정책, 북한인권법 2월 임시국회 처리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정부질문에는 새누리당 원유철, 김영우, 송영근, 심윤조, 한기호, 조명철 의원과 민주당 김성곤, 심재권, 문병호, 이인영, 홍익표 의원 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이 나선다.

한편, 대정부질문에 앞서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는 비교섭단체 대표발언애서 정치개혁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당의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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