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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박 일 기자] 부건에프엔씨㈜가 하이서울(Hi Seoul) 브랜드 기업으로 선정됐다. 멋남, 임블리 등을 운영 중인 패션기업 부건에프엔씨는 지난 10일 진행된 하이서울브랜드기업 지정서 수여식에서 서울시로부터 패션&뷰티 분야 브랜드 가치와 우수한 상품의 품질을 공식 인정한다는 내용의 우수기업 지정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운영 중인 쇼핑몰 ‘멋남’으로 랭키닷컴 선정 6년 연속 남성의류쇼핑몰 1위, 2013년 우수 전자거래사업자 인증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던 부건에프엔씨㈜는 “이번 하이서울 브랜드 기업 선정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우수한 품질의 상품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각종 인기 연예인들에 대한 협찬을 진행하는 등 업계브랜드 파워 1위를 자랑하고 있는 멋남은 마니아층보다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디자인을 통해 알려져 있으며 그라뮤지엄, 레뷰, 런던슬렉스, 투사이드 등의 단독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2006년 1인 기업으로 시작해 500여 개의 업체들이 난립한 완전경쟁 시장인 온라인 쇼핑몰에서 직원 수 100명의 기업형 온라인 쇼핑몰로 성장한 멋남은 수명이 1~2년에 불과하고 여성복이 강세인 국내 의류쇼핑몰에서 남성복 시장을 공략해 연 매출 200억이라는 성과를 올리면서 고속성장했다.

또한 부건에프엔씨㈜를 이끌고 있는 박준성 대표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의류 후원 및 학교 폭력 예방 기금 의류 후원 등 각종 기부활동을 통한 사회적 기여활동을 진행하면서 나눔을 실천하기도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부건에프엔씨㈜는 여성복 브랜드 임블리가 롯데 영플라자 입점을 통한 오프라인 매장 진출을 통한 사업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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