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신예 율리야 리프니츠카야는 5조 첫 번째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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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연아 선수가 빙판위에서 연기를 하고 있다. [출처=김연아 공식사이트]

[투데이코리아=박한결 기자] 피겨여왕 국가대표 김연아의 경기일정이 공개됐다.

김연아(24)가 올림픽 2연패를 위한 첫 무대인 쇼트프로그램에서 3조 5번째로 연기한다.

김연아는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연기 순서 추첨에서 3조 5번째에 해당하는 전체 17번을 뽑았다.

김연아의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은 20일 새벽 2시 24분에 감상할 수 있다.

이어 러시아의 신예 율리야 리프니츠카야는 5조 첫 번째로 연기하게 되며, 일본 아사다마오는 30번으로 마지막 조의 마지막 순서를 받았다.

또 세계랭킹 1위 캐롤리나 코스트너는 5조 2번째, 그레이시 골드는 4조 4번째에 연기를 펼친다. 김연아와 함께 올림픽에 출전하는 박소연과 김해진은 각각 2번과 11번을 뽑았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경기 일정, 새벽 2시부터 기다려야겠어", "김연아 경기 일정, 박소연이랑 김해진 경기도 봐야지", "김연아 경기 일정, 여왕의 연기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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