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올포디움, 100년 역사상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부문에서 처음 이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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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연아 피겨 갈라쇼 [출처=SBS방송화면 캡처]

[투데이코리아=전지현 기자] 김연아 올포디움 해외반응 "한국을 위한 진정한 피겨스타"

국내 못지않은 김연아 올포디움 해외반응이 뜨겁다.

김연아는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그랜드슬램과 올포디움이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남겼다.

올 포디움이란 본인이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3위 이내에 입상해 메달을 획득하는 것을 의미한다.

김연아 이전까지는 미국의 타라 리핀스키가 세계선수권대회, 그랑프리 파이널, 올림픽까지 석권했던 바 있지만 당시에는 4대륙선수권대회가 없었기에 진정한 그랜드슬램은 김연아가 최초다.

피겨 스케이팅 100년 역사상 여자 싱글 부문에서 처음 있는 일이라 김연아의 올포디움은 더 빛을 발한다.

또 김연아는 지난 2004-2005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 처음 나서 두 차례 그랑프리 대회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준우승을 한 뒤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해외 여러 외신들은 김연아 올포디움 소식에 "우리는 김연아로 한국을 알았다.", "김연아의 올포디움은 역사에 남을 일", "다시없을 그 순간을 우리는 함께했다.", "우리는 그녀를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연아 올포디움 해외반응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올포디움 해외반응, 피겨역사상 처음이라니 역시 여느님!", "김연아 올포디움 해외반응, 이렇게 전설인데 은메달이라니 너무 속상하다.", "김연아 올포디움 해외반응, 실력, 천재성, 멘탈, 성격, 스타성 이 모든 것이 한 사람한테서 나온 거라니", "김연아 올포디움 해외반응, 그동안의 노력이 올포디움으로 설명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3월 25일까지 '김연아 국민 금메달 만들기'와 '올림픽 꿈나무 장학사업'이 실시 중이며 모금 운동이 끝나는 오는 4월 중순경 국민 금메달 및 장학금 전달식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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