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 종합해외연수 총 66명 선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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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박 일 기자] 청년들의 도전정신을 불태울 수 있는 기회 ‘2014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가 제10기 신청자를 모집한다.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는 해외연수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이상철)와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외교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 및 지원 행사로 장애·비장애 청년을 국제사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종합연수프로그램이다.

2014년 제 10기 드림팀은 6대륙 7개 팀의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적극적이고 유능한 장애∙비장애 청년 총 66명을 모집한다. 'Creating the world together’라는 주제로 7개 팀은 기획테마 2개 팀과 공모테마 5개 팀으로 구성된다.

기획테마는 장애인의 빈곤과 국제협력이라는 지정과제를 수행하거나 TED 형식의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공모테마는 자유주제와 도전주제로 나뉘어 남미, 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오세아니아를 탐방하며 공모전 형식의 주제를 완수한다.

특히, 올해 해외연수는 출범 10주년을 맞아 배우는 연수에서 기여하는 연수로 발전시키고자 장애인의 빈곤과 국제협력이라는 지정과제를 수행하는 등 더욱 풍부한 내용으로 채워진다.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23일까지로 만 18~34세 장애청년, 비장애청년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이와 관련된 사업설명회도 개최된다. 오는 12일에는 전남대학교, 13일에는 충남대학교에서 열리고, 사업설명회에서는 2014년 연수에 대한 소개와 드림팀에 참가했던 선배 참가자(드림홀릭OB)를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된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관계자는 “올해 드림팀은 출범 10주년을 맞아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라면서 “세계적 무대에서 마음껏 활약할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드림팀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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