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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인비 선수가 남기협과 결혼발표를 했다. [출처=다음인물 캡처]

[투데이코리아=전지현 기자] 박인비 결혼발표 서두르는 '이유'는?

박인비 결혼발표 신혼여행은 어디로?

골프여제 박인비가 남기협과 결혼 발표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박인비는 중국에서 열린 유럽여자골프투어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결혼식에 소식을 밝혔다.

박인비는 "2014 시즌이 끝난 뒤 한국 골프장에서 결혼식을 하려고 했지만, 시즌이 끝나면 겨울이 되는데 하객들이 불편해 할까봐 시즌 중에 결혼식을 하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시즌 다섯 번째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9월 11∼14일)이 끝난 뒤 9월 또는 10월 중에 결혼 날짜를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인비의 코치이자 미래의 남편으로 알려진 남기협은 1981년 생으로 뚜렷한 이목구비와 180Cm의 큰 키를 지녔으며 지난 2011년 약혼한 후 박인비와 투어에 동행하는 등 외조에 힘쓰고 있다.

또한 두 사람의 인연은 남기협이 8년 전 프로로 활동하던 당시 동계훈련 차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머무를 때 시작돼 결혼까지 이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박인비 결혼 발표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인비 결혼발표, 지금의 박인비를 있게 한 남기협! 결혼 축하드려요!", "박인비 결혼발표, 어려운 시절 함께 지내며 서로에게 힘이 됐겠죠? 행복하세요!", "박인비 결혼발표, 이번에 우승하셨던데 축하드리고 결혼도 축하드려요!", "박인비 결혼발표, 골프여제 박인비씨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등의 축하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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