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의 초기 투자만으로 내 집 장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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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합원을 모집 중인 구미 서희스타힐스 [제공/서희건설]

[투데이코리아=박대호 기자]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경북 구미에서 처음 선보이는 문성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구미 서희스타힐스'가 현재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건축, 토목, 환경, 주택사업을 아우르는 서희건설은 지난해 대구 AK그랑폴리스’로 한경주거문화대상 아파트 대상을 수상한 업체다. 이에 그치지 않고 서희건설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라는 틈새상품으로 주택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이란 특정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주택을 마련하려는 목적으로 설립한 조합이다. 조합원들은 소액의 초기 투자금으로도 내 집 장만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일반적인 경우에 비해 공급가격에서도 우위를 지닌다.

일반 주택사업은 시행사가 땅값을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으로 충당하기 때문에 여기에 소요되는 이자 등 금융비용만큼 분양가가 올라가기 마련이다. 반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집을 지으려는 가구주들이 모여 조합을 만든 뒤 사업주체인 조합이 땅을 사기 때문에 금융비용이 절약된다.

단 조합원은 해당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이거나 전용면적 60㎡(옛 18평) 이하 크기의 1주택 소유자여야 한다.

실제로 총 1137가구(전용 59·74·84㎡)로 구성된 단지인 구미 서희스타힐스의 조합원 분담금은 3.3㎡당 590만원대로 저렴한 편이다. 현재 84㎡는 가입이 끝났고, 74·59㎡는 물량이 남아있는 상태다.

한편, 서희건설은 전주 효자동 서부신시가지에서도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481가구(전용 84㎡) 규모다.

서부 신시가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와 병원, 은행, 우체국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분양가는 700만 원 초반에서 책정됐다. 내년 4월 준공 예정으로 모델하우스는 서부 신시가지 전북 우정청 맞은편에 있다. 문의전화는 1661-260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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