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속음식으로 인기 몰이 ‘통뼈 예찬’
최근 인기 급상승 중인 음식이라면 단연 감자탕을 꼽을 수 있다. 건물 마다 하나 씩 자리잡고 있는 감자탕집에는 각자 나름의 '비결'로 고객들의 입맛을 잡기 위해 동서양을 막론한 각종 부재료를 통해 '보이지 않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감자탕은 본질은 순간적인 미각을 사로잡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감자탕은 당연히 감자가 들어 갔기 때문에 감자탕으로 불리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감자탕의 주재료가 되는 돼지 등뼈가 언뜻 보면 감자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감자탕이라고 불린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그리 많지 않다.
결국, 감자탕의 핵심은 바로 돼지 뼈에 있는 것이다. 특히, 전통토속음식을 취급하는 한식점이 장기불황 속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우리 몸에는 우리음식이 최고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감자탕에 대한 수요도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순간적인 입맛이 아니라 감자탕 본연의 맛으로 승부 내는 집이 있어 눈에 띈다.
바로 감자탕의 핵심인 뼈에 대한 옹골찬 연구와 전통 맛을 이어간다는 신념으로 탄생한 프랜차이즈 '삼산이수 푸드시스템' (대표 염이천 www.tong2000.co.kr)은 '통뼈예찬'이란 브랜드를 내세워 기존 감자탕 시장에 진검승부를 벌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감자탕'하면 해장국, 뼈다귀 감자탕을 떠 올릴 수 있지만 살코기가 많은 통 갈비(퐁립) 천연재료만 넣고 맛을 낸 기름기 없는 가족메뉴인 통 갈비, 뼈 찜 등 다양한 메뉴개발로 고객의 발 길을 잡고 있다.
'통뼈예찬'은 뼛속까지 스며든 양념과 우리나라 배추 주산지인 청정지역 해남에서 직접공수한 배추만을 사용 본사만의 노하우로 숙성시킨 쫄깃쫄깃한 우거지를 포함, 모든 제어시스템을 통해 전국 당일배송이 가능하며, 본사에서 직접 엄선한 신선한 재료만을 골라 사용하기 때문에 자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것이 최대 장점.
염이천 대표는“대한민국 최고의 맛이라고 허풍떨거나 장담하지 않겠다. 대부분의 손님들이 맛있다고 하고 또 많은 분들이 체인점을 개설해 달라며 요청이 쇄도하자 정식으로 법인을 설립했고, 오로지 맛으로만 승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장안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상연 교수팀과 산학협정을 맺고, 삼겹살과 족발 브랜드인 '두두 포크'를 상표등록하고, 한국인이 즐겨먹는 유산균 발효 삼겹살, 족발, 오색 떡 보쌈 등 제2브랜드를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혀 향후 사업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염 대표는 “통뼈예찬 프랜차이즈 전문점은 본사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기 때문에 특별한 경험과 노 하우 없이 운영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사업성공 확률이 매우 높다”며 “불황이 장기화 되면서 저렴하면서도 우리입맛에 맞는 친근한 한식메뉴를 찾는 쪽으로 쏠리고 있고 감자탕은 대중적이고 전통한식 메뉴여서 반짝 유행을 타고 마는 아이템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맹점상담 시 점포위치와 규모는 창업희망자의 요구상황에 맞춰 본사직원이 먼저 답사, 영업지역으로 타당한지 상권과 입지를 점검한 뒤 가맹계약 체 결시 본사 전담직원이 파견돼 일정기간 영업경험과 맛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과정을 밟는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감자탕 춘추전국시대에 출사표를 던진 '통뼈예찬'.
고객이 원하는 맛과 감자탕 본연의 맛을 제대로 알고 있는 이들의 도전적인 모습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