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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박 일 기자]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가 오성캠퍼스 융합관에서 경북농민사관학교 약선전문가과정 입교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는 로컬푸드를 활용한 약선식품 개발과 상품화에 관심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약선전문가 1기생 25명을 선발해 전문이론, 실무 및 현장학습을 중심으로 약선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교육과정 책임교수인 대구한의대학교 김미림 한방산업대학 학장은 “약선식품 상품화 개발을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국내 약선의 글로벌화를 이끌 약선 핵심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약선전문가과정은 경북농민사관학교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을 계기로 이뤄진 것이다. 이 협약에서 양 기관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경북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영농기술을 겸비한 우수한 정예 농업인을 양성하는데 대학의 연구 인프라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급변하는 농업 환경변화에 따른 새로운 교육과정의 필요성과 농업 특성화에 부응하기 위해 2007년 설립된 경북농민사관학교는 2013년까지 약8천 6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14년 16개 교육기관에서 66개과정 1천800여 명의 교육생이 교육을 받음으로써 1만 명 동문시대를 열어가는 농업인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는 경북농민사관학교에 약선전문가과정을 개설하여 로칼푸드 활용 약선식품개발과 상품화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1기생 25명을 선발하여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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