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박 일 기자]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학생취업지원센터는 신입생 6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31부터 4월1일까지 양일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방과 후 취업학교인 ‘JUMP - UP! 신입생 커리어 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대기업과 주요 공기업이 도입하기 시작한 ‘열린 채용방식의 확산 및 취업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취업학교 운영으로 신입생들은 급변하는 취업시장의 최신정보와 흐름을 미리 파악하고, 입학과 동시에 자신의 전공과 적성을 인식하여 눈높이에 맞는 직업과 직장을 미리 설정함으로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취업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올해 3번째로 스토리잡(대표 최정호)에서 진행한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조태진 교육사업팀장의 ▲성공적인 대학생활의 조건 ▲꿈을 이루는 커리어 로드맵이며, 배미화 잡비젼 대표의 ▲시간을 품은 대학생활, ▲인생 비전설정 등이다.

조태진 교육사업팀장은 “기업은 도전정신이 투철한 인재와 창의성을 가지고 문제 해결능력을 가진 인재를 원한다”며 “장기화되고 있는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신성장 모델을 발굴하려는 기업의 노력과 상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한의대 황세진 취업학생처장(모바일컨텐츠학부 교수)는 “취업시장의 5대 핵심 키워드는 도전정신, 스펙초월, 직무역량, 인문학, 면접강화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방과 후 취업학교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생들이 인생의 황금기인 대학생활에 방황하여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신입생들이 조기에 자신의 진로를 설정하여 맞춤식 취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 학생취업지원센터에서는 방과 후 취업학교를 비롯 DHU취업멘토링, 자격증준비반, 입사서류클리닉데이 등 특성화된 취업프로그램으로 취업의 질과 취업률 제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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