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박 일 기자] 헌 휴대폰을 가져올 경우 신형과 일정액의 할인율을 정해 교환해주는 이동통신업체들의 보상판매 제도가 산업용 장비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상대적으로 고가이다 보니 쉽게 장비교체를 결정하지 못했던 고객들이 높은 호응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보상판매를 산업용 장비시장에서 선도하고 있는 곳은 한국플루크(대표 전하연)다. 최근 한국플루크는 DC/LF 교정의 새로운 표준 ‘5730A 다기능 캘리브레이터(Calibrator)’를 대상으로 오는 8월 29일까지 보상판매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상 및 교환 판매를 진행하는 제품은 5700A, 5720A 두 모델이며, 이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5730A 다기능 캘리브레이터(Calibrator)를 새로 구매할 경우, 소비자가의 30%를 보상해 준다.

보상판매를 통한 신제품 구입은 한국플루크가 제공하는 보상판매 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한국플루크 담당자가 방문해 기기 상태를 점검하는 과정을 거쳐 보상 여부가 결정된다.

한국플루크 측은 “25년동안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다기능 캘리브레이터(Calibrator) 제품을 애용해준 고객에 대한 감사의 의미”라며 “가격적인 부담을 덜어 업그레이드 된 성능을 갖춘 최신 모델의 공급을 통해 고객의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상판매 대상인 5730A 다기능 캘리브레이터(Calibrator)는 기존의 5700A 및 5720A보다 AC 전압, AC 전류, 저항에 대한 성능이 향상되었으며,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개선되어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 9개국어 지원이 가능한 풀 컬러 LCD 터치스크린을 갖춘 최고 성능의 플루크 캘리브레이터(Calibrator)로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편, 보상판매를 비롯한 플루크의 캘리브레이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