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한, 'K리그 꽃미남 수비수' 애칭 얻으며 맹활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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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한FC 이요한·김미소 아나운서 웨딩화보 [출처=아이웨딩]

[투데이코리아=박한결 기자] 축구선수 성남FC 이요한 선수와 김미소 아나운서가 열애 2년 끝에 결혼한다.

19일 이요한 선수는 김미소 아나운서와의 결혼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앞서 이요한은 청소년 대표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국가대표로 그라운드를 누빈 K리그 11년차 베테랑 수비수다. 지금은 성남 FC에서 ‘K리그 꽃미남 수비수’라는 애칭과 함께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날 관계자에 따르면 이요한과 김미소 아나운서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간의 좋은 만남을 이어오다가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결혼을 앞둔 이요한은 "부상 중일 때 만난 예비신부가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것을 계기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고, 힘든 시기에 만나 재활훈련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서로 의지하며 예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웨딩 촬영을 담당한 관계자는 "촬영 내내 예비신랑이 특유의 활발함으로 예비신부의 긴장을 풀어주고 즐거움을 선사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해주어 자연스럽고 유쾌한 모습을 담을 수 있었으며 드레스와 턱시도 컷 외, 성남 FC 유니폼도 입고 촬영하며 축구에 대한 강한 자부심과 애착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한편 이요한과 김미소 아나운서는 오는 5월24일 토요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더라빌' 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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