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후보, “정책 실현을 위해 희망연대가 방향타 돼 달라”



▲사진=장만채 전남교육감 후보가 전남교육의힘연대 정책협약식 [출처/장만채]

[투데이코리아/무안=강효근 기자]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 후보와 전남교육희망연대 회원 50여 명이 20일 전남도청 초의실에서‘교육자치와 민주․진보 2기 정책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20일 장만채 후보가 밝혔다.

지난 2010년 교육감 선거에서 장만채 후보를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선택하고, 지지했던 전남교육희망연대는 참교육학부모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전남지역 18개 시민사회교육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전남교육희망연대는 이날 협약식에서 농산어촌 교육 활성화와 지역사회 배움 공동체 추진, 학교 민주화와 학교자치 실현, 창의․인성 교육 강화, 무지개 학교 확대 및 교육예산의 효율적 운영,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와 학생 인권 신장,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가치교육 강화, 정책 개발과 공약작성 과정 참여 등 여덟 가지를 협약안을 제안했고, 장 후보는 이를 수락했다.

장 후보는 수락 사에서 “전남교육시민연대가 교육감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힘이 되었으며, 전남교육이 올곧게 갈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며 “앞으로도 정책을 잘 실현하기 위해 전남교육희망연대 여러분들이 올바른 방향타가 되어 달라”는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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