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3일 북한이 인천아시안게임 참가를 발표했다. [출처=YTN방송화면 캡처]

[투데이코리아=신기한 기자] 북한 2014인천 아시안게임 참가를 공식 발표했다.

23일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는 평화와 단합, 친선을 이념으로 하는 아시아올림픽이사회 성원국으로서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4일까지 남조선 인천에서 진행되는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조선선수단을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조선 올림픽위원회는 경기대회에 조선선수단이 참가한다는 것을 아시아올림픽 이사회에 공식통보했다."며 "이사회와 경기대회조직위원회가 제정한 규정에 따라 경기대회 참가에 필요한 신청을 곧 하게 된다."고 전했다.

북한이 참가가 확정됨에 따라 지난 12일까지 진행된 사전 등록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44개 회원국을 비롯한 45개 회원국 전원이 참여하게 된다.

한편 인천아시아게임 참가 선수단 신청 규모는 선수 1만3000여명과 임원 5400여명을 합쳐 총 1만8400여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