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16분 침묵 응원 [출처=MBC방송화면 캡처]

[투데이코리아=이종석 기자] 16분 가슴 뭉클한 침묵 응원

16분 침묵 응원

붉은 악마 '16분 침묵 응원' 소식이 전해져 모두의 마음을 뜨겁게 하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8시 대한민국과 튀지니와의 평가전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축구 국가대표 서포터스 붉은악마가 16분간 침묵 응원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한 16분 침묵 응원은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뜻과 실종자 16명을 잊지 않겠다는 의미로 전해졌다.

앞서 16분 침묵 응원과 관련해 붉은악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튀니지 평가전에서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실종자 조속한 별견을 바라는 마음으로 전반 16분간 침묵한다."고 공지·설명한바 있다.

한편 16분 침묵 응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훈훈하네요. 우리는 당신들을 잊지 않습니다.", "침묵의 의미가 무겁지만 감동으로 다가오네요.", "16분 동안 침묵..대단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